김남형 작가의 창작 동화 <별을 찾아서>는 나라를 위해 꽃다운 나이에 순국 하신 유관순 누나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.
금붕어 장사인 아저씨는 멜빵이 달린 어항을 어깨에 메고 한 손으로는 공기 펌프를 누르면서 다닙니다. 해마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 근처에서만 장사하기 때문에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으며, 모두들 그를 금벙어 아저씨라 불렀습니다. 하지만 아무도 금벙어 아저씨의 이름이 무엇인지, 사는 곳이 어딘지, 그리고 그가 왜 이 근처에서만 장사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...
금벙어 아저씨는 사실 유관순 누나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찾아 그 혼을 풀어 드리는 일을 하기 위해 금붕어 장사를 하였던 거였습니다....
- 1992년 <월간 문학> 신인작품상 당선으로 등단
- 한국아동문학작가상, 박화목아동문학상, 한국아동문학도서대상 등
수상
- 한국문인협회 감사, 한국국어교육학회, 한국글짓기지도회 이사 역임
- 국제PEN한국본부, 한국문인협회 회원, 한국인성교육지도연구회 상임 이사,
한국동요음악협회 자문위원, 본회 수석 부 이사장 겸 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