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명정 작가의 창작 동화 <솔돌이의 꿈>은
솔개 가족의 이별과 사랑에 대한 동화입니다.
아빠 솔개는 아들 솔돌이의 생일을 맞아 토끼 사냥을 나갔다가 그만 인간의 총을 맞았습니다.
아빠 솔개는 죽기 전 엄마 솔개에게 40 세가 되면 환골탈퇴를 해야 한다며 숨을 거두었습니다.
엄마 솔개가 40세가 되자 부리와 발톱, 날개까지 모두 낡고 구부러져 더 이상 사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
그러자 아빠 솔개가 죽기 전 했던 말들이 떠올랐습니다.
엄마 솔개는 바위산으로 날라가 자신의 부리를 커다란 바위에 마구 쪼아 대기 시작 했습니다.
엄마 솔개의 부리에선 피가 철철 흘렀습니다......
박명정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. 2016년 동화 <국어선생님>으로 등단 후 꾸준히 동화 작품을 써 왔습니다.
박명정 작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읽는 아동 청소년 동화를 써 왔으며 이번에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족 동화
<솔돌이의 비상>을 출간하였습니다.
지은책으로는 창작동화집 <분홍꽃신> <아빠와 배나무> <국어 선생님> <홍시> 등이 있고
한국아동문학 작가상, 종로 문학상, 천등아동문학상(동화구연가)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.
(사) 한국문인협회와 (사)한국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